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세나르가 대표 제품인 ‘세나르 질유산균’의 누적 판매량 300만 포 돌파를 기념해 패키지 리뉴얼 버전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인 세나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제품의 정체성과 핵심 철학을 시각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성분 구성의 본래 의도와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소비자가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 체계를 재정비했다는 입장이다.
세나르 질유산균은 여성의 질에서 유래한 특허 유산균 3종을 사용한 점을 특징으로 한다. 회사 측은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등 균주 구성을 실제 여성의 질 환경과 유사한 기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으며, 인체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균종을 우선 적용해 적응력과 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가 강조해 온 ‘무첨가 원칙’도 이번 패키지에 더욱 명확히 반영됐다. 세나르는 특정 성분 배제만을 강조하는 방식이 아니라, 안전성과 기능성을 기준으로 필요한 성분만을 남기는 설계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보여주기식 원료 사용을 지양하고 실질적 역할에 집중하는 철학이 시각 요소에도 담겼다는 설명이다.
부원료 구성 역시 강화됐다. 회사 측은 유산균의 정착과 활성을 돕기 위해 프리미엄 부원료 8가지를 배합했으며, 어골칼슘·말토덱스트린 등 신체에 부담이 적은 성분 위주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는 장과 질의 미생물 환경 균형을 함께 고려한 ‘이중 케어’ 개념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나르 관계자는 “300만 포 판매를 넘어선 시점에서 제품이 가진 원칙과 가치를 시각적으로도 전달하기 위해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균주 선정부터 부원료 구성, 무첨가 원칙 등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유지해 온 기준을 바탕으로 소비자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