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옛 안산시화쓰레기매립지 45만㎡을 활용한 경기지방정원 ‘새로 숲’ 조성 사업이 17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989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내년 4월께 18만㎡가 먼저 공개되고, 이듬해 전부 개방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정원지원센터, 방문자센터를 포함해 맞이정원, 감상정원, 휴식정원, 기후정원, 참여정원 등이 들어선다.
도는 “단순한 정원시설이 아니라 교육·체험·휴식이 가능한 복합정원”이라며 공식 명칭으로 정한 ‘새로숲’은 ‘새로운 숲’, ‘다시 태어나는 자연’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곳은 지난 1987년부터 1992년까지 8개 시·군의 생활쓰레기를 매립하던 장소였다. 1994년 매립 종료했고, 2016년 이후 폐쇄된 상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