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25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인천시는 오는 8월 1∼3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5 인천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1~2차 아티스트 라인업 명단을 발표했다.

1차 라인업에는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 비바두비 등 32팀이, 2차 라인업에는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펄프과 밴드 kanekoayano이다. 펄프가 한국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6월 24년 만의 정규 앨범 '모어'(More)를 발매하는 이들은 신곡과 히트곡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밴드 혁오, 자우림, 크라잉넛, 장기하 등이 무대에 오른다.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2006년 시작해 올해 20회를 맞은 국내 대표 록 페스티벌이다. 잭 화이트, 잔나비 등이 출연한 지난해 페스티벌에는 3일간 15만명이 찾았다.

한편,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마지막 할인 티켓인 ‘마니아 티켓’은 이날 오후 2시 인터파켓, 티켓링크, 네이버, 29CM, KB Pay를 통해 이뤄진다. 한정수량으로 제공되는 마니아 티켓은 정가의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