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51.9%·김문수 33.1%·이준석 6.6% [리얼미터 여론조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16 08:43:0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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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제뉴스) 경남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4일 오후 2시 30분쯤 경남 창원시 상남분수광장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 국정을 저한테 잠시 맡겨 주면 전혀 다른 새로운 나라로 확실하게 만들어 보여 주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황재윤 기자
(경남=국제뉴스) 경남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4일 오후 2시 30분쯤 경남 창원시 상남분수광장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 국정을 저한테 잠시 맡겨 주면 전혀 다른 새로운 나라로 확실하게 만들어 보여 주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황재윤 기자

6·3 대선을 18일 앞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51.9%,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3.1%,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지지도가 각각 6.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이같이 집계됐다.

황교안 무소속 후보는 1.7%,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는 0.8%로 조사됐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6%, 송진호 무소속 후보는 0.4%다. 답변을 유보한 응답자는 4.9%다.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야권 정권교체’가 58.0%, ‘범여권 정권연장(35.7%)’로 나타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대선까지 지지할 것이냐는 물음에는 ‘계속 지지할 것(81.9%)’ 응답이 높았다. ‘지지후보가 바뀔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은 14.4%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민주당(46.6%), 국민의힘(32.7%), 개혁신당(5.5%), 조국혁신당(2.9%), 민주노동당(2.0%)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9.6%,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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