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어린이날 한마당 큰 잔치 행사를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음성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임영택)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맘껏 놀자, 힘껏 뛰자!’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모두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 마당, 신나는 놀이마당, 맛있는 먹거리 마당,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경연 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행사는 메인무대에서 식전 음성군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씨알누리의 흥겨운 전통연희 공연, 아름다운 동요 부르기 대회 등이 진행됐다.
또한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체험 △목공예 체험 △악기키링 만들기 △소방 체험 등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30여 개의 풍성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솜사탕, 팝콘, 아이스크림 등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어린이날 축제를 선사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이날의 경험이 아이들의 밝은 성장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