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지협동조합·한국글로벌패션협회, 코키(COKIE)와 협업 26SS 컬렉션 '혼' 공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15 11:27:5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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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OKIE) 전주한지협동조합이 후원하는 코키(COKIE) 26SS컬렉션 '혼' 모델
(사진=COKIE) 전주한지협동조합이 후원하는 코키(COKIE) 26SS컬렉션 '혼' 모델

(전주=국제뉴스) 장범진 기자 = 국내 패션 브랜드 코키(COKIE)가 전주한지협동조합과 한국전통문화전당, 한국글로벌패션협회와의 협업 프로젝트인 26SS컬렉션 '혼'을 오는 2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코키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패션이 단순한 소비를 넘어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의상에는 우리나라 전통 한지를 개발한 원단이 사용됐으며 한지의 상용화와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전주한지협동조합이 후원했다.

전주한지협동조합은 전국 최초의 한지 관련 연구기관으로 우리나라 한지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지 섬유를 대중에게 알리는 동시에 본격적인 글로벌 홍보와 K-컬처의 접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26SS 컬렉션 ‘혼’을 기획한 한국 글로벌 패션협회의 홍은주 회장은 국내 젊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국의 문화가 어우러지는 퍼포먼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한국의 전통 문화를 세계 무대에 전파하는 역할에 매진하고 있다.

최욱일 코키 대표는 "전통 소재인 한지를 현대적으로 바꿔 섬유로 탄생하게 했다"며 "이를 패션과 접목해 한복의 선과 전통 갓을 현대화한 느낌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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