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SNS를 통해 공개한 두 장의 사진은 평소 그녀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효리는 스타일리스트의 독립을 축하하며 한식 주점에서 여유로운 술자리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녀는 검은 셔츠에 빨간 볼캡을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모자에 새겨진 “Nothing is Sacred”라는 문구가 이효리 특유의 자유분방함을 강조했다. 그녀의 손에는 투명한 소주잔이 들려 있었고, 테이블 위에는 고급 소주 병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역시 이효리, 꾸밈없는 매력이 최고다”, “소주 한 잔도 화보처럼 보인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적한 술집의 소박한 분위기와 그녀의 환한 미소가 어우러지며 대중에게 친근함을 선사했다.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최근 제주살이를 마무리하고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하며 새로운 일상을 시작했다. 부부는 약 60억 원에 달하는 단독주택 부지를 매입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상순은 MBC 라디오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DJ로 활약 중이며, 이효리와 함께하는 평창동 라이프가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이효리의 여전한 매력과 꾸밈없는 삶이 그녀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평창동 새집에서 시작된 부부의 이야기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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