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는 배우 장현성이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갱단과의 전쟁’ 3부와 4부 내레이션을 맡는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회차는 14일 방송된다.
당초 내레이션은 배우 조진웅이 맡기로 했으나, 1부 방송 직후 조진웅의 과거 관련 폭로가 이어지며 배우가 은퇴를 선언함에 따라 제작진은 내레이션 재녹음을 결정했다.
이미 방송된 1부 분 역시 재녹음 작업을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갱단과의 전쟁’은 총 4부작으로 구성돼 있으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이른바 ‘MZ 조폭’의 국경을 넘는 범죄 행태와 이에 맞서는 수사기관의 대응을 검찰·경찰·관세청·국정원·해양경찰 등 국내외 수사기관을 장기간 밀착 취재한 자료를 통해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해 내레이션 교체 및 일부 방송 분량을 재정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진웅이 참여한 일부 콘텐츠와 향후 출연 일정에도 파장이 미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