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편성표, '얄미운 사랑' 8일 결방이유는? "그날의 호수 편성"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8 20:08:5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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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호수' (사진=tvN)
'그날의 호수' (사진=tvN)

'얄미운 사랑' 결방소식이 전해졌다.

8일 tvN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방송예정이었던 '얄미운 사랑' 11회가 결방된다.

해당시간에는 tvN X TVING 단편 드라마 큐레이션 '그날의 호수'가 방송된다.

'그날의 호수'는 수업 중 잠시 자리를 비운 10분 사이에 학생이 사망하게 되면서, 그날 벌어진 사고에 대한 진실을 추적하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나의 완벽한 비서'와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 '발레리나'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박유림이 주연을 맡았다. 특히 '그날의 호수'가 죄의식을 둘러싸고 인간이 보여줄 수 있는 민낯과 그 선택을 다룬 만큼 박유림이 다각적으로 그려낼 모성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는다.

공개된 스틸 속 성연은 애통한 표정으로 누군가의 무덤 앞에 서 있어 궁금증을 높아진다.

초등학교 교사 성연이 담당하던 학생 호수의 무덤이다. 선천적 지병을 앓던 호수는 체육 시간 도중 성연이 부재한 10분 사이 의문사한다. 호수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의문을 품은 성연은 호수가 사망하던 당시 있었던 풀리지 않은 진실을 쫓기 시작하지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이 이어진다고.

본 방송에서는 성연이 사건의 진실에 다가갈수록 더욱 미궁에 빠질 인물의 혼란스러운 내면이 그려진다. 나아가 호수 의문사를 둘러싼 각 인물의 집요한 심리 묘사가 시청자에게 밀도 높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과연 성연이 마주한 호수 죽음의 충격적 진실은 무엇이며, 그날의 진실 앞에서 성연은 어떤 선택을 할지 숨겨진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이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한 주 쉬어간다. 8일(월)과 9일(화)에는 'tvN X TVING 단편 드라마 큐레이션'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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