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국제뉴스) 이재형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은 2025년 12월 8일(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장과 보건(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최근 청소년 흡연율의 실태와 함께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의 확산으로 인한 건강 문제, 그리고 흡연과 마약 등 중독 문제의 연계성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의 예방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의에서는 최신 자료를 바탕으로 청소년 흡연 실태를 설명하고, 액상형 전자담배‧가열담배 등 신종담배의 특성과 유해성을 짚으며 특히 또래 관계를 통한 흡연 확산, 신종담배의 은밀성 및 흡연과 약물 사용 간의 연계 가능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학생 지도 시 활용할 수 있는 상황별 금연 지도 사례, 학부모 연계 지도 전략 등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 금연 지도 방안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추영곤 교육장은"청소년 흡연은 단순한 건강 문제가 아니라 학교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지속적인 흡연예방교육과 생활지도 활동이 이뤄져야 하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담배 없는 교내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장수 관내 학교 관리자와 교사가 청소년 흡연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인식하고, 향후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금연 지도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