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포켓몬이 제주 가을 관광과 만났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Pokémon Wonder Island in JEJU)’를 연다.[사진=제주관광공사]](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0/3394894_3525163_4458.jpe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포켓몬이 제주 가을 관광과 만났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Pokémon Wonder Island in JEJU)’를 연다.
이번 행사는 ▲여미지식물원 전시·스토어 ▲‘포켓몬고(Pokémon GO)’ 스탬프 랠리 ▲국내 첫 ‘포켓몬 런(Pokémon RUN)’ 등으로 꾸며진다.
포켓몬 그린가든(여미지식물원)에서는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14m 높이의 ‘알로라 나시’를 비롯해 다양한 포켓몬(메타몽 30여 종, 이브이, 야돈, 리자몽, 뮤 등) 캐릭터들을 관람할 수 있다.
포켓몬 캡슐 아일랜드는 해녀 복장의 포켓몬, 제주의 감성을 담은 오리지널 상품 선보인다. 피카츄 포토타임은 주말·공휴일 오후, 귤 무늬 파랑 티셔츠를 입은 피카츄 등장한다.
행사 기간 중문대포주상절리·중문색달해수욕장·천제연폭포·여미지식물원·9.81파크·제주국제공항 등 8개 장소에서 스탬프 랠리가 펼쳐진다. 미션을 완료하면 경품이 지급되며, 포켓몬GO 앱에서는 귤 티셔츠 피카츄도 만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포켓몬이 제주 가을 관광과 만났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Pokémon Wonder Island in JEJU)’를 연다.[사진=제주관광공사]](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0/3394894_3525166_4516.jpeg)
특히 11일 열리는 ‘포켓몬 런’은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다. 약 4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중문CC 일대를 달리며 색다른 즐거움을 체험한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포켓몬 달리기 행사로, 제주 가을을 대표하는 이벤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포켓몬 캐릭터와 함께 아름다운 제주의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행사에 참여하는 많은 분들에게 제주 여행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는 단순한 캐릭터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세계적 IP인 포켓몬과 제주 관광이 결합해 글로벌 관광객을 불러들이는 새로운 콘텐츠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제주가 ‘캐릭터 관광 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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