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남성희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 지역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신건강의 필요성을 접할 수 있고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상담 연계, 자살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1일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군위군민체육대회’에서 정신건강 인식 제고와 자살 예방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부스에 군위군민체육대회를 찾은 군위군민 1,100여 명이 참여해 정신건강 자가검진 안내, 자살 예방 홍보, 24시간 상담전화(1577-0199, 109)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활용한 정신건강 OX퀴즈는 참가자들이 직접 문제를 풀고 정답과 해설을 확인하며 올바른 지식을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행사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보건대학교에 따르면,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4년 7월부터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자살예방사업, 재난정신건강서비스 지원 등 전문적인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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