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쩔수가 없다'는 지난 2일 8만 997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39만 9454명이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화를 관람한 관객들로부터 “배우들의 연기는 눈빛과 호흡만으로도 서사가 완성! 단순한 연기를 넘어 삶을 살아내는 듯한 몰입감이 가슴을 흔들었다”(CGV_너나****), “두 번 관람했어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 음악이며 공간이 주는 미장센 등 박찬욱 감독 특유의 색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CGV_ll****), “박찬욱 감독의 영화는 아이러니하고 슬프다. 사회에 질문을 던지는 영화. 극장을 나오면서도 자꾸 생각이 나는 배우들의 연기. 최고다!”(롯데시네마_엘라****), “오랜만에 영화다운 영화를 본 것 같다. 이병헌은 말할 것도 없이 배역과 혼연일체고, 손예진 연기도 좋았다”(롯데시네마_박****), “멋진 화면과 인상적인 장면들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몰랐어요”(메가박스_po****), “보고 나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더 재미있는 영화. 스토리, 연출, 연기, 영상미 그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수작입니다”(메가박스_te****) 등 남녀노소를 불문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