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제주도는 오늘 낮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예상 강수량(2일)은 60mm 이상"이라고 전했다.
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으로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울러, 오늘(2일) 낮(12~15시)까지 시간당 20mm 안팎(일부 지역 30mm 이상)의 강한 비는 산지와 한라산 동쪽 지역 중심으로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특히, 제주도(산지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며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폭염 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또, 오늘(2일) 아침최저기온은 26~27℃(평년 22~23℃), 낮최고기온은 30~32℃(평년 28~29℃)가 되겠다. 이어, 내일(3일) 아침최저기온은 25~27℃(평년 22~23℃), 낮최고기온은 31~32℃(평년 28~29℃)가 되겠다.
한편, 오늘(2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서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또, 내일(3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