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이은아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전국 최대 산·학·연 협력 축제를 10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하고 전국 대학생 대상 블로그 홍보 서포터즈 20명을 모집하며 9월 1일부터 접수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산학연협력 EXPO’의 성공 개최와 전국적 참여 열기 확산을 위해 대학생 블로그 홍보 서포터즈를 모집하며 이번 EXPO는 대구시,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올해 18회를 맞은 산학연협력 EXPO는 ‘지역과 함께, 산학연으로 여는 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AI·반도체·이차전지·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와 지역혁신 성과, 산학연 공동 프로젝트, 청년 창업 우수사례 등을 전시·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협력 종합 행사며 특히, 올해는 대구에서 처음 개최되는 만큼, 대구형 산학연협력 모델과 지역혁신 성과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서포터즈 모집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20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며 선발된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약 10주간 활동하게 되며, 주요 활동은 △행사소개 △사전등록 및 프로그램 홍보 △진로체험 등 콘텐츠 안내 △현장이벤트 취재 △참관 후기 작성 등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서포터즈 전원에게 수료증과 1인당 15만 원의 활동 지원금이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 시상도 주어지며 신청은 아래 네이버 폼 링크 또는 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구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구광역시 "이번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산학연협력의 성과와 의미를 직접 홍보하는 주체로 참여하게 해, 지역대학·기업·연구기관·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대구 청년과 대학생들이 이번 EXPO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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