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장애인 진로·취업 박람회 2일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01 14:59:1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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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층 로비와 대강당 등에서 일반고와 특수학교 고등학교·전공과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 학부모와 특수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5 부산 장애인 진로·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 포스터
박람회 포스터

박람회는 장애 학생의 진로설계 역량 강화 및 졸업 후 지역사회 유관기관 이용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시 장애인 취업박람회와 연계해 △채용관 △진로 설계관 △직업체험과 부대행사관 △취업특강관 등을 운영한다.

채용관은 54개 장애인 채용 희망기업의 일자리 정보제공 및 직·간접 채용 부스를 운영하고, 진로 설계관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대학진학, 직업훈련 등 분야별 전문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직업체험 및 부대행사관은 스마트팜, 제조·포장 등 다양한 직업체험과 함께 면접 스타일링, 증명사진 촬영의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취업 특강관에서는 장애 학생의 진로설계 방향, 대학(특별전형) 진학, 이미지 메이킹, 취업 성공전략, 직종별 취업사례 등 주제별 특강도 열린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사회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장애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장애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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