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가 추진하는 RISE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고교·산업체·대학 연계 취업 협의회가 2일 충청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협의회는 충청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며 ㈜MTS코퍼레이션, SMC엔지니어링㈜, ㈜유진테크놀로지, ㈜메타바이오메드 등 지역 주요 기업과 청주공업고, 충북공업고, 청주하이텍고, 청주농업고 등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충북 전략산업 분야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 운영 협력, 교육시설·장비 공동 활용, 취업 정보 교류 및 채용 연계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송승호 총장(충청대)는 “단순한 산학협력을 넘어 지역에서 배운 학생들이 곧바로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 청년층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