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이팜쇼)에 참가해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지역 농특산물, 농촌관광자원 홍보 및 귀농·귀촌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업과 정부 기관이 참여해 ‘상생과 AI’라는 주제와 상생 농촌, AI 농업, 청년 도전을 핵심 콘텐츠로 정책을 소개하고 농업의 미래 산업화 기술 제시했다.
특히 귀농 활성화를 위한 상담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정착 지원정책과 농촌 생활 정보, 창업 및 주택 지원 등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이날 박람회에서 군은 햇사레 복숭아, 다올찬 쌀, 청결고춧가루 등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충북에서 살아보기 등의 지원정책과 청년 귀농인 농지임대료 지원사업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 및 음성군 귀농·귀촌 성공 사례 등을 적극 홍보했다.
군은 9월 개최되는 음성명작페스티벌 축제도 함께 안내했으며,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를 통해 전입 시 지원 혜택과 임신 출산 지원을 홍보하는 등 음성군의 인구 유입을 위해 힘썼다.
이의식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많은 도시민에게 군의 좋은 이미지를 알리고 더 나아가 귀농·귀촌을 결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