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도심 속 빈집을 활용해 주민참여형 도시농업을 함께 실현하기 위해 '우리동네 텃밭농장'을 개장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우리동네 텃밭농장은 방치돼 있던 빈집을 정비해 소규모 도시농업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상당구 석교동(542㎡), 탑동(205㎡), 청원구 내덕동(142㎡) 3개소에서 각각 27세대, 11세대, 7세대 등 45세대가 참여한다.
석교동은 텃밭 조성 중이며, 탑동 및 내덕동은 지난 6월부터 신청한 시민들이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텃밭을 이용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1세대 당 상자 텃밭 2개가 제공되며, 도시농업관리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작물 재배와 관리에 대한 기술 지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단순한 농업 체험을 넘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직접 가꾸는 커뮤니티 텃밭을 지향한다.
시는 지속가능한 기반을 마련해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