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식에서는 클래식 기타 연주자 지익환 씨가 ‘올 오브 미’를 편곡하여 연주하며 음악홀의 새로운 출발과 금난새 지휘자의 위촉을 축하하는 깜짝 이벤트가 마련됐다.
신 시장은 “금난새 지휘자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남물빛정원 음악홀이 시민들에게 한층 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첨단산업도시 성남에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진정한 글로벌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금난새 지휘자는 “시민들의 일상 속에 음악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성남이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로 거듭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일 오후 6시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야외무대(분당구 구미동 195번지)에서 ‘금난새의 한여름 밤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