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요태 멤버 신지와 결혼을 발표한 가수 문원의 과거를 둘러싼 의혹이 커지고 있다.
3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결혼 소식 기사 떴던 날, 누가 신지 축하한다고 글 썼었는데 그 남자 이혼남이고 애도 있다고 댓글 달려서 대댓글이 유언비어 퍼뜨리지 말라는 식의 일침이었던 거 기억난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한 작성자는 "내가 썼는데 아무도 안 믿었다"면서 "하나 더 얘기하자면 양다리 걸치다가 아이 생겨서 급하게 결혼한 케이스였다"고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유튜브에는 "저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이였다. 부x중, 원x고"라며 "진짜 신중하게 선택하라"면서 "많은 이야기를 알고 있지만 괜히 함부로 이야기했다가 법적 문제 날까봐 참는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누리꾼들은 "결혼을 다시 생각해라", "관상을 과학이다", "돌싱 고백 발언이 심상찮다" 등 결혼을 반대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문원은 지난 2012년 디지털 싱글 ‘나랑 살자’로 데뷔한 가수이다. 신지보다 7세 연하다. 최근 두 사람은 듀엣곡 ‘샬라카둘라’를 발매하며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