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2', 방송시간 변경…권재관 아내 김경아 오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02 22:25:4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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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1호가 될 순 없어2'
JTBC '1호가 될 순 없어2'

JTBC '1호가 될 순 없어2'가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으로 자리를 옮겨 오늘(2일) 첫 방송된다. 편성 변경 후 처음으로 방송되는 이번 회에서는 개그맨 권재관의 '취미 빌런' 면모가 낱낱이 공개되며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뜨릴 예정이다.

평소 RC카, RC보트, RC헬기, 소프트 건, 디오라마, 스노보드, 싸이클 등 다수의 럭셔리 취미를 즐겨온 권재관은 취미 활동에 무려 억대의 돈을 탕진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4년 만에 무한 증식한 취미 용품들을 본 최양락은 "재관이도 병이다"라고 비난했으며, 팽현숙은 "기둥뿌리 뽑았겠다"고 탄식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권재관은 여기에 '고가 헤드폰' 수집이라는 새로운 취미까지 공개하며 공분을 샀다. 그는 "장거리 이동용, 수영용 등 상황과 용도에 맞게 다양한 헤드폰을 수집하고 있다"고 말하며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헤드폰까지 보유하고 있음을 밝혀 개그맨 부부들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특히 스튜디오에서 헤드폰 가격을 처음 알게 된 아내 김경아는 충격을 받아 눈물을 터뜨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경아는 울분을 토하며 "엊그제 양말이 사고 싶었는데 참았다. 집에 양말이 있는데 뭘 또 사냐는 생각으로 참았다"고 고백했다. 남편이 고가의 헤드폰을 마음껏 수집하는 동안 자신은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사고 싶은 양말조차 마음 편히 사지 못했던 상황에 서러움을 느껴 오열한 것이다. 이에 '이혼 1호 위기'를 직감한 강재준은 김경아에게 휴지 대신 이혼 서류를 건네줘 모두를 폭소케 했다.

취미 빌런 권재관의 '헤드폰 사태'가 불러올 파장은 2일 밤 10시 30분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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