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강혜정 딸 하루 벌써 나이 13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02 22:16:4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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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강혜정 딸 (사진=MBC '라디오스타')
타블로 강혜정 딸 (사진=MBC '라디오스타')

에픽하이 타블로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13년 만에 100만 구독자를 달성한 유튜브 채널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BTS RM과의 협업, 그리고 딸 하루의 근황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공개한다.

타블로는 오는 2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 '너튜브 스타' 특집에 임우일, 투컷, 김원훈과 함께 출연한다.

타블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이 "본격적으로 예능형 콘텐츠를 올린 지 6개월 만에 구독자가 급상승했다"고 밝히며, '노 메이크업-노 코디-노 대본'이라는 '3無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옛날 UCC 감성을 좋아한다는 반응이 많다"며,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자축 영상을 미리 올렸다가 오히려 구독자가 줄었던 '허당 에피소드'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타블로는 에픽하이 멤버들이 아닌 '나 홀로' BTS RM과 협업한 곡으로 '빌보드 200'에 진입했던 경험을 들려준다. 그는 "군 복무 중이던 RM과 작업한 곡이 빌보드 앨범 순위에 올랐다"며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도 있는 기록"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23년 지기 멤버 투컷과의 '1일 1조롱' 우정도 눈길을 끈다. 타블로는 "투컷과는 하루 한 번씩 서로 조롱하는 사이"라고 밝히며, 23년간 이어온 팀워크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과거 음악 견해 등으로 갈등하며 두 차례 해체 위기를 겪었음을 고백하는 한편, 최근에도 성격 차이를 크게 느끼고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강혜정과 결혼한 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국민 조카'로 사랑받았던 딸 하루의 근황도 전한다. 그는 "벌써 13살이 됐다. 사춘기 없이 잘 지나가고 있다"며 "지금은 친구처럼 지내는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벌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는 걸 딸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진심 어린 교육 철학도 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예정이다.

타블로의 거침없는 입담과 무대 밖 진솔한 이야기는 오는 2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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