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삼킨 여자 인물관계도' 장신영, 복수 위해 '정루시아'로 귀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02 19:03:4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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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삼킨 여자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사진=MBC '태양을 삼킨 여자' 방송화면)
태양을 삼킨 여자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사진=MBC '태양을 삼킨 여자' 방송화면)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백설희(장신영 분)가 딸의 죽음에 얽힌 복수를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가 4년 후 '정루시아'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돌아오는 전개가 펼쳐졌다.

지난 1일 방송된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는 백설희가 자신의 딸(이루다 분)의 죽음을 조롱한 민세리(박서연 분)의 뺨을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CCTV로 확인한 민경채(윤아정 분)는 김선재(오창석 분)에게 백설희를 미성년자 폭행 및 납치로 고소할 것을 지시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김선재는 재판 과정에서 민세리의 폭행 건이 거론될 것을 우려했으나, 민경채는 개의치 않았다.

백설희는 장연숙(이칸희 분)의 걱정 속에 미국으로 떠나려 공항으로 향했다. 그러나 김선재가 주연아(최수견 분)를 인질로 삼아 백설희를 집으로 불러냈다.

김선재는 백설희를 태운 차 안에서 "네 딸, 내 자식은 아니지?", "네 주제에 무슨 복수냐"라며 조롱했고, 이에 격분한 백설희는 "당신만큼은 우리 미소한테 그러면 안돼"라며 핸들을 꺾어 사고를 냈다. 이 사고 직후 백설희는 장연숙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떠났다.

백설희를 놓친 사실을 알게 된 민경채는 김선재에게 분노를 표출했고, 문태경(서하준 분)을 집으로 초대했다. 한편 민두식(전노식 분)은 민경채에게 "이제부터 잘 살피면 된다. 언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도 네가 알아볼 수 있게"라며 25년 전 일을 언급, "그 자식 놈이 제 아비 복수하겠다고 나타나면 내가 먼저 요절낼 거다"라고 복수를 다짐했다.

그러나 민두식은 문태경을 알아보지 못하고 "잃어버린 아들을 만나는 것 같다"며 반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4년 후, 백설희는 '정루시아'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한국에 돌아오며 본격적인 복수를 예고했다.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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