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오니 호텔&리조트, 한국 첫 공식 미디어 이벤트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29 17:18:5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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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과달루페 코르데로 발리오니 아시아 및 캐나다 세일즈 총괄 디렉터. 사진/유지현 기자
마리아 과달루페 코르데로 발리오니 아시아 및 캐나다 세일즈 총괄 디렉터. 사진/유지현 기자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이탈리아와 몰디브에서 호텔/리조트를 운영하는 럭셔리 호텔 브랜드 '발리오니 호텔 & 리조트(Baglioni Hotels & Resorts)'가 서울에서 첫 공식 미디어 이벤트를 개최했다.

발리오니 호텔 & 리조트는 멕시코에 본사를 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그룹 ‘더 팰리스 컴퍼니(The Palace Company)’ 산하의 독립 럭셔리 브랜드로, 더 팰리스 컴퍼니가 2021년 인수 이후 유럽과 아시아에서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더 팰리스 컴퍼니는 멕시코 및 카리브해 지역을 위주로 각지에 Palace Resorts, Le Blanc Spa Resorts 등을 운영하고 있다.

1974년 로마에서 탄생한 발리오니 호텔 & 리조트는 이탈리아적인 삶의 방식을 철학으로 단순한 숙박을 넘어 감각적인 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한 고급스러운 여정을 제공해왔다. 예술, 건축, 음악, 미식 등 이탈리아 전통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공간들은 도시 속의 부티크 호텔부터 자연과 어우러진 리조트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담고 있다.

발리오니 리조트 몰디브. 사진/발리오니 호텔 & 리조트
발리오니 리조트 몰디브. 사진/발리오니 호텔 & 리조트

발리오니는 현재 이태리와 몰디브에 총 7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로마 비아 베네토 중심에 위치한 발리오니 호텔 레지나 로마(Baglioni Hotel Regina, Rome)는 아르데코 스타일과 무라노 유리 샹들리에가 조화를 이루며 과거 마르게리타 여왕의 거처로도 알려져 있다.

베니스의 중심 산 마르코 광장 인근에 자리한 발리오니 호텔 루나 베네치아(Baglioni Hotel Luna, Venice)는 베네치아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로, 전통과 세련된 감각이 어우러진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카사 발리오니 밀라노(Casa Baglioni, Milan)는 밀라노 브레라 지구 중심의 예술 감성 부티크 호텔로, 미쉐린 스타 셰프 클라우디오 새들러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이 함께 운영된다. 팔라쪼 발리오니 피렌체(Palazzo Baglioni, Florence)는 르네상스 도시 피렌체의 감성을 담은 호텔로, 산타 크로체 지구에 위치하며 뮤직룸과 테라스 스위트 등 감각적인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발리오니 마세리아 무짜 풀리아(Baglioni Masseria Muzza, Puglia)는 풀리아의 전원 풍경 속, 17세기 마세리아 건축을 개조한 리조트로 화이트 스톤 구조, 정통 지역 요리, 넓은 정원과 스파 시설이 어우러져 있다. 발리오니 리조트 사르데냐(Baglioni Resort Sardinia)는 타볼라라 해양 보호구역 인근에 위치하며 프라이빗 비치, 루프탑 선셋 바, 그리고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구스토 바이 새들러를 갖춘 고급 휴양지다.

발리오니 리조트 몰디브(Baglioni Resort Maldives)는 브랜드 유일의 몰디브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로, 수상 빌라, 스파, 요가, 이탈리아 감성의 다이닝이 어우러진 완벽한 힐링 공간이다.

로마에 추진중인 새 호텔. 사진/발리오니 호텔 & 리조트
로마에 추진중인 새 호텔. 사진/발리오니 호텔 & 리조트

더불어, 발리오니는 로마 중심지 비아 델레 베르지니에 위치한 6층 규모의 역사적 건물을 리노베이션하여 새로운 플래그십 호텔을 2027년을 목표로 오픈할 예정이다. 트레비 분수, 비아 데이 콘도티, 스페인 계단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한 이 호텔은 이탈리아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럭셔리를 결합한 차세대 호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마리아 과달루페 코르데로(Maria Guadalupe Cordero Hurtado) 발리오니 아시아 및 캐나다 세일즈 총괄 디렉터는 “한국은 진정성 있고 차별화된 럭셔리 경험을 중시하는 시장으로, 발리오니와 감성적으로 매우 잘 어울린다”며, “이제 한국 고객들도 발리오니만의 섬세하고 품격 있는 이탈리아 환대를 직접 경험하실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일세 고메즈( 발리오니 아시아 세일즈 어카운트 매니저. 사진/유지현 기자
일세 고메즈( 발리오니 아시아 세일즈 어카운트 매니저. 사진/유지현 기자

일세 고메즈(Ilse Gomez) 발리오니 아시아 세일즈 어카운트 매니저는 “자연 속 프라이버시, 세심한 맞춤형 서비스, 독창적인 미식 경험으로 발리오니는 단순한 숙박을 넘어 기억에 남는 여정을 선사한다. 한국 고객들에게 이러한 특별한 여행을 소개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 라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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