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국가유산 정책연구회' 고양시 주요 현장 방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27 20:22:3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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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인천 서구의회 국가유산 정책연구회가 고양시 서오릉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구의회
26일, 인천 서구의회 국가유산 정책연구회가 고양시 서오릉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구의회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국가유산 정책연구회는 26일, 고양시 대표 문화시설 및 국가유산인 고양아람누리, 행주산성, 서오릉을 방문해 국가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에 대한 정책적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현장방문은 인천 서구의 국가유산 정책 마련을 위한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연구회 소속 의원, 자문위원, 연구위원이 함께 참여해 시설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국가유산 현장을 둘러보았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고양아람누리는 공연장, 전시관, 도서관이 결합된 복합문화시설로, 공연장 무대와 객석은 물론 무대기계실, 조명·음향 설비 등 연출 및 운영을 담당하는 공간까지 둘러보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행주산성은 전기 관람차를 활용해 이동이 불편한 방문객들도 주요 지점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관람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었으며, 서오릉에서는 문화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각 능의 역사적 의미와 함께 국가유산의 가치, 보존·관리 체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대표의원 심우창 의원은 "국가유산은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의 근간이며, 이를 잘 보존하고 활용하는 것이 곧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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