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환경일보(대표이사 김익수)와 한국자치경영협의회(회장 오장섭)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서울 마포구 환경일보 본사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다음세대를 위한 파트너십(Partners for Next Genera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 AI·빅데이터 기반 행정, 디지털 전환 등 혁신 분야에서 사회적 공헌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 양 기관은 ▷자치경영 발전을 위한 교육 연수 및 컨설팅 ▷지방자치단체 관련 행사 협력과 콘텐츠 제작 ▷우수 사례에 대한 평가 및 시상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사항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일인 2025년 6월 27일부터 효력을 가지며, 어느 한쪽이 종료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는 한 상호 합의에 따라 지속된다.

이번 협약식에서 김익수 환경일보 대표이사는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를 현실화하려면 정책과 산업, 기술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이번 협약이 지자체와 기업, 시민이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 있어 실질적 플랫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장섭 한국자치경영협의회 회장은 “환경 문제는 단순한 이슈가 아니라 국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방자치단체가 기후위기 대응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두 축을 기반으로 정책 역량을 높이고, 미래 세대에게 책임 있는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중심의 친환경 거버넌스를 확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자치경영협의회는 지방자치시대에 다음세대를 위한 더 큰 세계와 더 나은 미래를 열기 위해 설립됐다.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제도 개선과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활동으로는 다음세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및 제도개선 추진, 관련 캠페인, 공모·평가·포상, AI·빅데이터 기반 지역혁신 협안 분석 등이 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부설 센터도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