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뉴스) 문찬식 기자 = 인천 강화지역 어민들이 ‘국립 강화고려박물관’ 유치에 힘을 보탰다.
강화군은 26일 경인북부수협 내가 어촌계가 어업인들의 참여 속에 외포항 수산물 직판장에서 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지지하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강화고려박물관 유치에 대한 어업인들의 지지 의사를 표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촌계를 중심으로 의견이 수렴돼 다수의 어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용오 내가어촌계장은 “강화가 단순 관광지가 아니라 유구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지역임을 알리고 싶었다”며 “어촌계도 강화고려박물관 유치를 위해 작지만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