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메디엑스포 코리아 성료...15개국 65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진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22 14:26:2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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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 이번에 개최된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에서 3일간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15개국 6,50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하고 병원·보건소 구매상담회서는 21개 병원·보건소 참가업체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6월 20일 개막 이후 3일간 진행된 지역 최대규모의 통합 보건의료 전문전시회인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가 최상의 의료 전문 비즈니스 임을 입증하며 22일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가 주관한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 ‘대한민국 국제디지털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DMEX)’, ‘대구 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 등 3개 의료분야 전문전시회로 구성됐으며, 350개사 720부스가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행사에서 AI, 디지털 헬스케어, 영상 및 수술 관련 의료기기, 첨단 의료 정보시스템, 치과의료기기에 이르기까지 보건의료 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구성과 함께 국내외 보건의료 시장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특히, 참여 의료기업의 직접적인 비즈니스 기회 제공을 위해 대구시 의사회를 비롯한 간호사회, 방사선사회 등 보건의료 단체별로 전시장 라인투어 일정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구시는 "참가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판로개척을 위해 수요공급자 맞춤형으로 진행된 구매상담회는 상담부터 계약까지 원스톱 구매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병원·보건소 구매상담회’에서는 21개 병원·보건소 구매담당자의 구매수요를 조사해 참가업체 중 적합한 26개 참가업체와 1대1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또 대구시는 "기업 수출상담회에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5개국 40여 개사 바이어가 참여해 280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으며, 상담금액 6,500만 달러 중 약 3,400만 달러는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대구시는 "글로벌 교류 및 협력을 위해 인도네시아 UIN Alauddin Makassar 등 7개 대학과 싱가포르 글로벌 컨슈머 헬스케어기업이 참가한 ‘글로벌협력관’과 ‘자강 Junto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글로벌 보건의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술협력 기반도 조성했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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