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248-3(송호구판장 옆)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새로운 휴식공간인 ‘솔빛카페’가 문을 열었다.
3일 양산면에 따르면 솔빛카페는 새뜰마을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마을 공동체 공간이다. 지역사회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카페 운영은 전 영동군 여자자율방범대장을 지낸 신영순 씨가 맡아, 지역봉사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마을과 상생하는 공간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카페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여유로운 운영시간과 쾌적한 환경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송호리 일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편안한 휴식처가 될 전망이다.
신영순 운영자는 “솔빛카페가 마을 주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들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을 행사와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양산면장은 “솔빛카페 개장은 새뜰마을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과 복지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솔빛카페가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마을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