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도둑에 데프콘 격노! "절대 가만 놔두면 안돼" 과연 무슨 일이? (탐정들의 영업비밀)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6-03 11:25: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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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현숙 기자) 과연 자전거 도둑의 비밀은 무엇일까?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탐정 24시’ 코너를 통해 자전거 도난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의뢰인은 출근길에 지하철역에 주차한 100만 원 상당의 전기자전거가 퇴근 후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호소했다. 해당 자전거는 아내가 새집 이사 기념으로 선물한 특별한 물건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과거 자전거 절도로 1,1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데프콘은 “자전거 도둑은 절대 가만히 둬선 안 된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탐정단은 GPS 추적 기록을 토대로 수사에 나섰지만, 범인은 밤새 약 60km 이상 이동하며 추적을 교란시켰다. 결국 세 번째 포인트에서 CCTV 속 자전거가 포착되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해당 자전거는 핸들과 짐받이 모양 등 모든 특징이 의뢰인의 자전거와 일치해 도난범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긴 여정을 거쳐 자전거를 이동시킨 범인의 정체는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건 수첩’ 코너에서는 충격적인 부부 실화가 전파를 탔다. 층간소음에 시달리던 한 여성은 남편의 무관심과 냉대로 점차 정신적으로 지쳐갔고, 일각에서는 ‘신병’ 의혹까지 제기됐다. 하지만 탐정단 조사 결과, 문제의 소음은 같은 집 내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알고 보니 남편은 바로 옆집 여성과 불륜 관계였고, 두 사람은 급기야 아파트 대피벽을 뚫고 서로의 집을 오가며 밀회를 이어가고 있었다. 대피벽을 가리고 있던 서랍장을 옮길 때 나는 소리가 층간소음으로 오인된 것.















현장을 확인한 데프콘은 “아내는 그 소리 때문에 미쳐가고 있었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불륜 현장을 직접 목격한 아내는 결국 남편과 이혼을 선택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오나미는 남편 박민에게 “앞으로 분리수거는 꼭 같이 가자”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생활 밀착형 범죄와 실화를 다루며 공감과 긴장감을 동시에 전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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