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선주씨' 마지막회, 야당 감독 특별 출연...후속작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02 17:51:1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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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선주씨' (사진=MBC)
'친절한선주씨' (사진=MBC)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가 2일 종영되는 가운데 영화 ‘야당’의 황병국 감독이 마지막 회에 특별 출연한다.

앞서 황병국 감독은 드라마 초반, 주인공 피선주(심이영 분)가 근무하던 인테리어 사무실의 사장 역으로 깜짝 등장한 바 있다.

이번 마지막 회에서는 해당 캐릭터가 다시 등장하며, 극의 마무리에 의미 있는 연결고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 감독은 물론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황병국 감독은 최근 개봉한 영화 ‘야당’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친절한 선주씨’를 연출한 김흥동 감독과는 2006년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어, ‘야당’의 엔딩 크레딧에도 김흥동 감독의 이름이 올라갈 정도로 각별한 사이라는 전언이다.

‘친절한 선주씨’는 2024년 11월 18일부터 방송을 시작해, 현실적인 갈등과 따뜻한 가족애를 그리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제작진은 "황병국 감독의 특별 출연은 드라마의 시작과 끝을 잇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친절한선주씨' 후속작으로는 장신영, 서하준 주연의 '태양을 삼킨 여자'가 방송될 예정이다.

MBC ‘친절한 선주씨’ 마지막 회는 오늘 저녁 7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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