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5~30mm의 비가 내리겠다"며 "남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오늘(2일) 오전(06~12시)부터 전남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오후(12~18시)부터 광주시와 전라남도 내륙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내일(3일) 새벽(00~06시)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아울러, 오늘(2일)과 내일(3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내일(3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13~17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겠으나, 내일(2일) 낮 기온은 평년보다 2~5도가량 낮겠다.

또,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2일) 아침최저기온은 15~18도, 낮최고기온은 19~24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3일) 아침최저기온은 15~17도, 낮최고기온은 22~26도가 되겠다.

한편, 오늘(2일)부터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에 차차 바람이 30~55km/h(9~1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