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수배 40대' 무면허로 어선 몰다 해경에 덜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24 13:34:5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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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양경찰청
사진/해양경찰청

지명수배가 내려진 남성이 면허 없이 어선을 운항하다 해경에 붙잡혔다.

24일 해경에 따르면, 선박직원법 위반 혐의로 A(40대 남성)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20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면허 없이 어선을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의 해상 검문 과정에서 적발된 A씨는 "평소에는 선장을 고용해 조업해왔지만, 선장이 부재 중이라 직접 배를 몰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신원 조회 결과 A씨가 무려 네 건의 혐의로 수배 중이었고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해경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해 해당 수배 사건을 담당하는 관서로 신병을 인계했다. 이어 무면허 운항 혐의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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