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에 도전하는' 세븐틴, '사옥 래핑+B-DAY PARTY'로 10주년 열기 후끈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5-23 11:39:0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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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기태은 인턴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의 영원을 향한 마음이 하이브 사옥에 물들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하이브 사옥 외벽에 세븐틴 공식 로고와 ‘SEVENTEEN WILL CHALLENGE ETERNITY’라는 문구를 입혔다. 세븐틴과 캐럿(팬덤명)이 함께 걸어온 여정을 기념하고 미래에도 영원히 함께하자는 약속을 담은 메시지다. 래핑된 글귀는 오는 31일까지 유지된다.



해당 문구는 “영원에 도전하겠다”라는 세븐틴의 각오와 궤를 같이하는 표현이라 더욱 뜻깊다. 멤버들은 지난 3월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팬미팅 당시 “세븐틴은 늘 함께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며 “캐럿 분들이 응원해 주시는 힘을 받아 영원을 향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이는 또한 오는 26일 발매되는 정규 5집 ‘HAPPY BURSTDAY’의 메시지와도 맞닿았다. 신보는 자발적 실종과 자기 개조를 통한 세븐틴의 재탄생을 보여준다. 10년간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며 ‘슈퍼 아이돌(Super IDOL)’로 자리매김한 이들은 정규 5집을 통해 새로운 세븐틴으로 다시 태어나며 영원에 한 발짝 다가가겠다는 포부다.



하이브 사옥 근처 한강로 가로 공원은 포토존으로 탈바꿈했다.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포토월과 신보 테마의 조형물이 설치돼 전 세계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SNS에는 인증 사진이 쏟아졌고, 공원을 방문한 팬들의 설렘 가득한 목소리가 파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세븐틴의 10주년을 축하하고 재탄생을 기념하는 대형 오프라인 이벤트 ‘B-DAY PARTY’도 23일 서울 세빛섬 일대에서 막을 연다. 채빛, 가빛, 예빛 등 세빛섬 주요 공간이 ‘세븐틴 히스토리 존’, ‘퍼즐 세븐틴’, ‘인터랙티브 아트 존’, ‘포토이즘’, ‘정규 5집 머치 존’ 등으로 채워지고, 대형 스크린으로 세븐틴의 역대 히트곡 뮤직비디오와 감사 인사를 감상할 수 있는 영상 상영회, 스탬프 투어 완주자들을 위한 포토카드 교환소도 열린다.



신보 발매 직전인 25일에는 인근 잠수교에서 ‘B-DAY PARTY : BURST Stage @잠수교’가 펼쳐져 컴백 열기가 최고조로 달아오를 전망이다. 교량 위 객석은 물론, 한강시민공원에 마련된 특별 LED와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 위버스, 네이버 치지직에서 누구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사진=MHN DB, 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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