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사천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보석푸드(주)의 대표 로컬브랜드인 ‘미꼬머꼬’가 일본의 심장, 도쿄에서 K-푸드의 우수성을 알렸다.
‘미꼬머꼬’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일본 K-푸드페어’에 참가해 한국을 대표하는 K-디저트와 K-바이오 항노화케어푸드를 선보였다.
첫날 열린 소비자 품평회에서 현지 품평단을 대상으로 사천 딸기 등 경남 과일을 활용한 동결건조 과일칩과 비건 디저트 제품을 소개하고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소비자들은 제품의 맛과 식감, 패키지 디자인 등에 대한 적극적인 피드백을 주었으며, 현지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이튿날 열린 B2B 수출상담회에서는 일본 바이어들과의 심층 상담이 이루어졌고, 상담 총금액은 10만 달러 이상으로 향후 수출 본계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저당 설계, 국산 인삼과 딸기를 활용한 항노화 유산균 제품 등 미꼬머꼬의 K-비건 가공푸드 라인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공동 주최한 자리로 일본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K-푸드의 매력과 수출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한 행사이다.
보석푸드 관계자는 “일본은 프리미엄 가공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고, 건강과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K-푸드에 대한 수요도 높다”며 “향후 일본 시장을 겨냥한 수출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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