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울진군은 5월 21일 울진군청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10개 금융기관과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협약은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상생협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특례보증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는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 KB국민은행 울진지점, 울진·죽변·후포새마을금고, 울진·울진중앙·남울진농협, 영덕울진축협 울진지점, 후포수협 등 관내 10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울진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5억 원을 특별출연하며,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울진군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6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기침체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