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MORPG 카카오게임즈 ‘크로노 오디세이’, 6월 글로벌 CBT 돌입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5-20 22:15: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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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나웅석 인턴기자) 카카오게임즈의 MMORPG 기대작 ‘크로노 오디세이’가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를 통해 첫 공개된다.



언리얼5 기반 오픈월드와 시간 조작 전투









20일, 카카오게임즈는 자사 퍼블리싱 신작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CBT를 오는 6월 스팀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발은 자회사 크로노스튜디오가 맡았으며, PC(스팀)와 콘솔(PS5, Xbox Series X/S) 플랫폼으로 올해 4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식 버전은 패키지 판매 방식으로 제공된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된 심리스 오픈월드 기반의 다크 판타지 MMORPG다. 광활한 필드와 자연스러운 낮과 밤의 변화, 초원, 설원, 늪지 등 다양한 환경을 통해 시각적 몰입도를 끌어올렸으며, 논타겟팅 전투와 소울라이크 스타일의 묵직한 액션으로 손맛을 강화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차별점은 전투 중 시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 시스템이다. 몬스터 주변의 시간을 멈추거나, 캐릭터의 시간을 되돌리는 등 전략적 활용이 가능한 이 기믹은 기존 MMORPG에서 보기 드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CBT 클래스 3종 제공… 연내 정식 출시 목표









이번 CBT에서는 소드맨, 레인저, 버서커 등 3종의 클래스가 제공되며, 게임 세계관과 핵심 콘텐츠 일부가 체험 가능하다. 카카오게임즈는 CBT 발표와 함께 1분 분량의 신규 트레일러도 공개하며 글로벌 유저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정식 버전에서는 총 6개 클래스(검사, 팔라딘, 레인저, 소서러, 버서커, 어쌔신)가 제공될 예정이며, 현상금 사냥, 보스 레이드, 미궁 탐험 등 PvE 콘텐츠와 채집, 제작, 거래 등 자유도 높은 경제 시스템도 포함된다. CBT 사전 신청에는 이미 40만 명 이상이 몰려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CBT를 통해 글로벌 유저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하고, 게임의 완성도를 최종 점검해 연내 성공적인 출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카카오게임즈, 크로노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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