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은 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의5 개정 내용을 반영해 건강도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5월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도당산 벚꽃동산, 백만송이장미원, 진달래동산, 춘덕산 복숭아꽃동산 등 사계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4개 명소를 ‘건강도시 스탬프’ 지정 장소로 정했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 On)’ 앱을 설치한 뒤 ‘2025 건강도시 스탬프 투어–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 챌린지에 신청하면 된다.
위치 권한을 ‘항상’으로 설정하고, 전국 300여 개 건강도시 조성 장소를 직접 방문해 해당 지점의 스탬프를 모으면 된다. 매달 추첨을 통해 스탬프 획득 개수에 따라 멀티 캠핑 웨건, 마사지건, 텀블러,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부천의 아름다운 명소를 걸으며 건강도 함께 챙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건강 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