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제주도는 오늘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남동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오늘(5월 1일) 오전(09~12시)부터 늦은 밤(21~24시)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50mm(많은 곳 남부중산간, 산지 60mm 이상) 등이다.
특히, 오늘(5월 1일)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고, 특히 산간도로에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기 바란다.
이 밖에도, 오늘과 내일(5월 2일) 사이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5월 1일) 새벽부터 북부와 북부중산간, 산지를 중심으로 차차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한편, 오늘과 내일(5월 2일) 아침 사이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짧은 시간에 바람 방향이 급격하게 바뀌면서 돌풍이 부는 곳이 많겠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