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다" 관내 주요시설 현장 방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30 17:46:1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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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특구 제1캠퍼스 현장 방문 사진(사진/아산시의회 제공)
강소특구 제1캠퍼스 현장 방문 사진(사진/아산시의회 제공)

(아산=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30일 아산시의회가 제257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시의회 의원들이 관내 현안 및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의 현실을 경청 했다.

이날 첫 방문지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1캠퍼스’에서 의원들은 “강소특구는 혁신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본 사업에 거액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며 인프라와 인력 문제, 기업 간 협력 체계 구축 문제 등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강소특구가 아산시의 실리콘밸리가 되길 바란다”며 ▲입주 기업들의 소규모 생산 설비 확보 ▲관내 대학과의 연계 활성화 ▲인재 유입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주문했다.

탕정고등학교 예정부지 현장 방문 사진(사진/아산시의회 제공)
탕정고등학교 예정부지 현장 방문 사진(사진/아산시의회 제공)

다음으로 방문한 ‘탕정고등학교 예정부지’에서는 “탕정고등학교의 개교가 지연되는 동안 근거리 학생들의 학교 배치 문제가 중요한 사안이 될 것”이라며 “기존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얼마나 수용할 수 있는지”와 “학생 전체를 수용하지 못할 경우 어떤 대책을 마련할 계획인지” 질의했다. 또한 “용도지역 문제로 개교가 늦어지거나 개교 이후에 공사가 진행되는 일이 없도록 관련 실과에서 철저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천(쌀조개섬) 현장 방문 사진(사진/아산시의회 제공)
안성천(쌀조개섬) 현장 방문 사진(사진/아산시의회 제공)

마지막 방문지인 ‘안성천(쌀조개섬)’에서는 “2017년부터 시작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뚜렷한 진척이 없다”며 쌀조개섬 생태레저파크 조성사업의 지지부진함을 지적했다. 이어 “안성천 일대에서 아산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들이 시행되는 만큼, 이 공간이 아산시가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인식을 줄 수 있도록 ‘아산만 쌀조개섬’이라는 명칭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향후 조성 예정인 파크골프장과 관련해서는 “아산시민이 우선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방안을 초기 단계부터 명확히 수립해, 시행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1일차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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