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오송솔미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조인숙)은 4월 29일 유아들의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소방관 마술사의 코믹 마술쇼’ 공연이 이뤄졌다.
이날 진행된 마술쇼는 유아 눈높이에 맞는 웃음이 가득한 코믹 요소가 더해져 아이들과 교사 모두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웃음배꼽 마술, 인형 복화술 등 유아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마술이 이어졌다. 소방관 출신의 마술사는 등장부터 아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았고 유아들이 공연 속에 직접 참여하는 시간도 가지며 이뤄졌다.
조인숙 원장은 “아이들이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즐겁게 웃고 즐기면서도 소방 안전의 중요성도 함께 배울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마술쇼는 유아들에게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기억될 특별한 어린이날 선물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