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블루라인파크, 해운대구에 4억 1천만 원 기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29 14:57:3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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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최근 해운대구에 주차장 조성 기금 4억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가 해운대구에 주차장 조성 기금 4억 1000만 원을 기탁했다(왼쪽 세 번째부터: 이근철 블루라인파크 회장과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제공=해운대구청
해운대블루라인파크가 해운대구에 주차장 조성 기금 4억 1000만 원을 기탁했다(왼쪽 세 번째부터: 이근철 블루라인파크 회장과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제공=해운대구청

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구와의 협약에 따라 운영기간 동안 당기순이익의 3%를 주차장 조성 기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사업지 인근의 주차 수요 해소와 주차장 정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는 3억 3000여만 원을 기탁했다.

부산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2020년 10월부터 해운대해수욕장~청사포~송정해수욕장 4.8km 구간을 왕복하는 해변열차와 해운대~청사포 구간을 운행하는 스카이캡슐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240만 명, 지난해는 270만 명이 이용했다. 지난해 전체 이용객의 45%에 달하는 121만 명이 외국인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협력과 지역사회 환원사업 추진 등 구정 발전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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