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도, 아침 기온 0도 내외→일부지역 '서리 또는 얼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29 01:43:1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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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기상청은 "강원도는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특보 구역은 점차 확대 또는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도(철원, 화천 제외) 대부분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 사용을 최대한 삼가고,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29일) 오후부터 강원도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35~55km/h(10~15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29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2~5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1도, 강원동해안 4~8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1~22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7~19도, 강원동해안 18~20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30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5~8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8~10도, 강원동해안 12~14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4~26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1~23도, 강원동해안 24~26도가 되겠다.

한편, 내일(30일)부터 강원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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