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권, 강풍 속 건조특보...남해안 천문조에 의해 해수면 상승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29 01:01: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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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부산, 울산, 경상남도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29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10도, 울산시 8도, 경상남도 4~10도로 평년(7~12도)보다 2~4도 낮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시 18도, 울산시 20도, 경상남도 18~24도로, 평년(20~23도)과 비슷하겠다.

이어, 내일(30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시 13도, 울산시 10도, 경상남도 6~13도로 평년(8~13도)보다 1~3도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0도, 울산 24도, 경상남도 19~27도로 평년(20~24도)보다 1~4도 높겠다.

아울러, 오늘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천문조에 의해 당분간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고, 특히 남해안은 만조 시 저지대 침수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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