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성금 기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23 08:56:37 기사원문
  • -
  • +
  • 인쇄
(문경=국제뉴스) 조영래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지난 22일 문경시청에서는 제룡사회복지법인(대표이사 박인원), 농암면 청화초등 28회 동기회(회장 홍재욱), 백산헤리티지(대표 김남희), 자연보호문경시협의회(회장 천성익)가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룡사회복지법인은 성금 1억 원 기탁(문경시)
제룡사회복지법인은 성금 1억 원 기탁(문경시)

시에 따르면, 제룡사회복지법인은 성금 1억 원을, 농암면 청화초등 28회 동기회는 성금 190만 원을, 백산헤리티지는 성금 1,000만 원을, 자연보호문경시협의회는 성금 240만 원을 전달하며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희망의 손길이 이어졌다.

청화초등 28회 동기회 성금 190만 원 기탁(문경시)
청화초등 28회 동기회 성금 190만 원 기탁(문경시)

제룡사회복지법인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고자 2024년 8월 설립된 법인으로 관내 차상위 계층의 생계·주거·의료 지원, 청소년의 생활·학업 지원, 노인시설에 대한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백산헤리티지는 성금 1,000만 원기탁(문경시)
백산헤리티지는 성금 1,000만 원기탁(문경시)

박인원 제룡사회복지법인 대표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연보호문경시협의회는 성금 240만 원 기탁(문경시)
자연보호문경시협의회는 성금 240만 원 기탁(문경시)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지역의 많은 기관,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감사드리며, 오늘 기탁해 주신 성금은 경북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긴급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주택 재건과 임시 주거지 제공, 생계 지원, 의료비 및 기타 필수적인 물품 공급 등을 위해 성금이 활용될 예정이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