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소프트테니스팀, 7년 연속 국가대표 선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23 08:57:0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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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옥천군청)
(제공=옥천군청)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군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 13일 종료된 ‘2025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옥천군 소속 이초롱 선수와 문혜원 선수가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며 7년 연속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두 선수는 개인복식 부문에서 예선 전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한 뒤 각각 2위와 4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난 21일 최종 국가대표 명단이 확정되면서 옥천군은 이 같은 영광을 안게 됐다.

선수들은 오는 9월 문경에서 개최되는 '제9회 아시아 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초롱 선수는 2019년도와 2023년도에 이어 3번째로 태극마크를 다시 한번 새기게 됐으며 문혜원 선수는 2024년 소프트테니스 21세 이하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주정홍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 감독은 "선수들이 동계 전지훈련에 열심히 훈련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만큼 옥천군민의 자부심으로 제9회 아시아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상위 입상을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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