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공공기관의 활동을 평가하는 제도로, 전국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결과는 최우수부터 미흡까지 총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TS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중소기업과의 협력과 지역 상생 노력이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공단은 ▲실증 인프라 및 보유데이터 공유, ▲ESG 분야별 맞춤형 지원, ▲중소기업기술마켓을 통한 스케일업 유도 등 중소기업 성장 전 과정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몽골과의 협업형 해외 동반진출사업, 모빌리티 ESG 및 수출자립지원,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 지역의 교통안전 향상과 농산물 판로 개척 등 지역주도 균형발전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용식 이사장은 “ESG 경영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과 지역의 상생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 및 기술혁신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모델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