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지역문제 해결 위한 사회적기업 공모사업 추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22 17:49:5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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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해운대구가 '지역문제 해결형 협업사업' 공모를 통해 3개의 사회적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해운대구청 전경
해운대구청 전경

지난 3월, 해운대구는 32개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다소니, 인더라스, 퓨어스킨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

다소니는 장애 예술인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한‘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성장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인더라스는 취약계층의 2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리모컨식 스마트 안전삼각대를 제작해 배부한다. 퓨어스킨은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아기용 친환경 베이비워시를 개발하고, 해운대구 다자녀 출산 가정에 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2024년부터 정부 재정 지원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해운대기술교육원 1층에 사회적기업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사회혁신연구원과 협력해 사회적기업 발굴·인증,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판로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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