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태산 방문…"소비촉진·지역경제 회복에 함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22 17:59:1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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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이 22일 신녕면에 위치한 팥앙금 제조기업 ㈜태산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 참여를 당부했다.

(제공=영천시) 신녕면 소재 ㈜태산을 방문하고 있는 최기문 영천시장(맨 오론쪽)
(제공=영천시) 신녕면 소재 ㈜태산을 방문하고 있는 최기문 영천시장(맨 오론쪽)

날 방문은 글로벌 통상 불안과 내수 침체 속에 기업과 지역경제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태산은 산불 피해 성금 500만 원을 시에 기탁하며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도 나섰다.

(제공=영천시) 신녕면 소재 ㈜태산을 방문하고 있는 최기문 영천시장
(제공=영천시) 신녕면 소재 ㈜태산을 방문하고 있는 최기문 영천시장

태산은 1994년 창립해 30년째 팥앙금 전문 제조를 이어오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수출도 활발한 강소기업이다. 에너지효율대상과 중소기업대상 우수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20년 5월부터는 지역 제조업체 최초로 주 4일제 근무와 자율 출퇴근제를 도입, 직원 복지와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며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허광옥 대표는 "소상공인과 피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고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공=영천시) 신녕면 소재 ㈜태산을 방문하고 있는 최기문 영천시장
(제공=영천시) 신녕면 소재 ㈜태산을 방문하고 있는 최기문 영천시장

최기문 영천시장은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온정을 보여준 태산에 감사드린다. 기업인들의 책임감 있는 참여가 지역 공동체를 더 튼튼하게 만든다"며 "영천시도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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